안녕하세요~ 한인텔 LA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미국서부의 도시는 북서부 끝에 자리잡은 '시애틀(Seattle)'입니다.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기억하세요?
그리고, 병원을 배경으로 한 미드 <그레이 어나토미>의 배경이 바로 시애틀이랍니다.
그럼, 시애틀을 한 번쯤은 가야하는 이유~ 시애틀의 관광지들을 소개해드립니다.
뭐니뭐니해도 첫번째는 바로 시애틀의 상징인 '우주바늘' - 스페이스니들입니다!
높은 타워라서 바로 밑에서는 전체 모습을 사진기에 담기 어려워서
이렇게 삐딱하게 찍는 사람들이 많지요~ ㅋ
전망대에 올라가면 시애틀 시내는 물론, 주변의 눈덮인 멋진 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니들 바로 아래에 최근에 새로 생긴 명소로, 바로 유리공예가 치훌리의 전시실이 있습니다.
어디서 본 것 같다구요? 옙~ 바로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 로비의 천정장식을 만든 그 분입니다~
스페이스니들 공원에 있는 또 다른 명물은 이 특이한 외관의 건물들인 EMP(Experience Music Project)로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 Paul Allen이 만든 음악박물관입니다.
이래저래 볼거리가 많은 스페이스니들 공원은 시애틀민박에 머물면 필수 방문코스겠군요~
그 다음 가야할 곳은 바로 바닷가의 수산시장인 파이크 플레이스 퍼블릭마켓 이지요~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 톰행크스가 커피를 마시려 내려가던
바로 그 골목길을 내려갈 수가 있다네요~ 물론, 시끌벅적한 시장구경은 덤이구요.
파이클 플레이스 마켓에는 바로 그 유명한 스타벅스 1호점 가게가 있습니다.
여기서 Pike Roast 커피를 한 잔 마시지 않고는 시애틀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없겠죠?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 바로 시애틀도서관(Seattle Public Library)입니다.
멋진 외관과 함께 실내의 설계도 특이해서 꼭 방문해볼 가치가 있는 관광지입니다.
또 다른 볼거리로 지붕이 열리고 닫히는 야구장인 세이프코필드(Safeco Field)가 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인데, MLB의 여러 구장들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하답니다.
그리고, 시애틀 남쪽에 위치한 항공박물관인 Museum of Flight는
미국에서도 가장 다양한 전시로 비행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방문해보시기 바래요~
시애틀은 바다에 접해있는 항구도시로 주변의 여러 섬이나 다른 관광지로 페리를 타고 여행을 하는 것이 좋답니다.
이상으로 뭔가 남쪽의 대도시들과는 다른 낭만이 흐르는 도시인 시애틀의 관광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